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

6. 화가 나면 걷기명상

... 분노가 일어나면 밖으로 나가 걷기명상을 하는 것이 좋다.

숨을 들이쉬면 분노가 내 안에 있음을 안다.
숨을 내쉬면 분노가 나임을 안다.
숨을 들이쉬면 분노는 불쾌한 감정임을 안다.
숨을 내쉬면 이 감정은 지나갈 것임을 안다.
숨을 들이쉬면 나는 평온해 진다.
숨을 내쉬면 나는 분노를 다스릴만큼 강하다.

발바닥과 땅이 접촉하는 것을 확실히 감촉하면서 매번의 발걸음과 숨쉬기를 조화시킨다. 

그러면 우리는 정면으로 분노를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그 본질을 깨닫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7. 감자요리하기.

... 명상은 사물의 본질을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감자는 먹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버리지는 않는다. 우리는 요리하는 법을 알기 때문이다.

감자를 요리하듯... 분노를 잘 요리하면 깨달음이나 동정심같은 다른 종류의 에너지로 변화된다.

8. 분노의 뿌리

... 분노는 불쾌한 상태를 만드는 직접적이고 고질적인 원인과 자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생긴다. 

또한 욕망과 자만심 흥분하고 의심하는 데서 생기기도한다. 분노의 주된 우너인은 자신이다. 환경적인 요인이나 상대방은 단지 부차적인 이유이다.

... 부정적인 씨앗을 없애고 상대방을 이해하려한다면 화를 내거나 보복하기 보다는 동정심으로 대할 수 있다


9. 매듭풀기.

... 우리는 감각적인 입력을 받으면 받아들이는 방식에따라 마음속에 하나의 매듭이 생긴다. 

... 호흡하기와 미소짓기를 수련한다면 그대로 앉아서 우리의 두려움을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이 발전된다.


10. 함께 살아가기.

...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 놓은 내면의 속박을 변화시키기 위해 서로서로 도와야한다. 애정어린 말과 이해심을 수련한다면 우리는 서로를 도울 수 있다. 행복은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다른 사람이 행복하지 못하면 우리 역시 행복할 수 없다.


11. 그런것. =참된본성

... 우리가 어떤 사람과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기 원한다면 그, 사람의 참된본성을 주시해야 한다. 

    일단 그것을 알면 우리는 그 사람을 이해하게 되어 어떤 문제점도 생기지 않고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 어떤 사람도 항상 꽃으로 살 수 없다. 그 사람의 보잘 것 없는 부분도 이해해야 한다.


12. 손 들여다보기

... 어머니란 단지 유전학적인 존재가 아니다. 

    어머니의 정신, 희망, 삶이 우리 마음에 있다. 

    나의 손을 들여다보면 내가 태어나기 이전의 수많은 세대와 내가 태어난 이후의 수많은 세대를 다 볼 수 

    있다.
    내 손 안에는 모든 조약돌, 모둔 나뭇잎, 모든 나비의 이야기가 다 들어 있다.


13. 부모.

... 샤워를 하면서 우리몸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몸이란 부모님과 조부모님으로 부터 받은 선물임을 알 수 있     다. 육체의 본질에 대하여 명상해 보라.
    이 몸을 준 사람은 누구인가? 주는 사람, 선물, 선물받은 사람이 하나다.
    이 세가지가 우리 몸안에 있다.

    현재 순간에 깊이 접촉하면 우리는 조상의 모든 세대와 미래가 모두 우리 안에 존재함을 알 수 잇다.